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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감기에 안걸렸다. 힐링코리아 | 2015.05.11 10:48

매학기 대학 강의가 시작되면 끊임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하나가 감기였다.
학기 초 계절적으로는 겨울에서 봄 또는 여름에서 찬바람 부는 가을로 바뀌는 환절기에 들어가고 이 무렵에 나는 방학 내내 조용하게 지냈던 목소리를 크게 해 강의해야 했다. 목소리의 크기가 작으면 학생들이 답답해하고 수업에 집중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학기 초 수업이 시작돼 큰 소리로 강의를 하고 나면 한동안 목안이 따끔거리다가 드디어 편도선이 부어오르면서 목감기가 시작되고 한기를 느끼는 몸살이 동반된다.
이때 코 막힘이 진행되다가 코감기로 이어져서 숨쉬기가 불편해진다. 온몸이 쑤시고 피곤하고 머리에 미열이 돌아서 아무리 잠을 자도 깊은 잠을 취할 수가 없었다.

보통은 일주일에서 10일 정도 지나야 감기에서 회복되므로, 감기증세가 나타나면 바로 주사 맞고 약을 먹지만 잘 치료되지 않는다.
감기치료제는 딱히 없으며 그래서 감기는 예방이 최고라고 한다. 나는 최근 10년 동안 감기에 걸리지 않았는데 감기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 하나로 목소리 발성(voice production) 모델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사람이 말을 할 때는 폐에 공기를 모은 다음에 성대를 떨면서 공기를 배출하고 이것을 목의 기도와 코, 입, 후두 등에서 공명을 일으켜서 입이나 코를 통해 소리를 공기 중에 발설하게 된다.
즉, 말을 하려고 하면, 공기를 입이나 코를 통해 들어 마셔야 하는데 외부공기가 입안이나 콧구멍을 통해 들어와서 제일 먼저 공기가 모아지는 곳이 후두다. 후두는 혀근(혀뿌리)에서 입의 뒷 천장의 넓은 공간을 말하는데 후두가 크면 목소리가 우렁차게 들린다.
말을 하기위해 공기를 들이키면 여기에 포함된 다양한 세균이나 감기 바이러스도 유입되는데 먼저 후두에 부딪히게 되고 여기가 감기바이러스의 온상이 된다.
특히 강의를 하느라고 목소리를 크게 하면 빈번한 공기의 부딪힘으로 후두부위가 부어오르고 이때 감기바이러스는 쉽게 영역을 넓혀가게 된다.
후두에 감기바이러스가 증식되면서 세를 키운 감기바이러스가 목 아래로 그 영역을 넓혀가게 되면 편도선이 붙고 목의 통증을 유발하는 목감기가 된다. 그리고 후두에서 감기바이러스가 코로 올라가면 코가 부어서 코 막힘과 코감기로 이어지게 된다. 

 

감기를 예방하려면 후두부위를 소독하는 것이 필요한데 가글을 하거나 양치를 한다 해도 후두를 닦을 수가 없다. 그래서 사용한 방법이 벌꿀의 분비물에서 추출한 프로폴리스 살균법이다.
프로폴리스(propolis)란 '시민을 지킨다'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일벌들이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세균들을 벌통에 가져와도 여왕벌은 아무 이상없이 건재했는데 그 이유가 일벌들의 분비물에서 나오는 천연항생제로 알려진 프로폴리스 성분 때문이었다. 이것은 마셔도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20~30배의 따뜻한 물에 희석해 입안을 담구고 목을 뒤로 재치면서 숨을 참고 있으면 후두부분이 잠기면서 감기바이러스가 살균된다.
결론적으로 매 학기 초마다 감기몸살에 시달렸던 필자는 최근 10년 동안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 그것은 목소리 발성공학적인 측면에서 입안 뒤쪽의 후두를 프로폴리스로 소독해 감기바이러스의 번식을 차단했기 때문이었다.
우리도 평상시에 프로폴리스로 후두를 소독해 감기바이러스의 침투를 방지하고 감기로부터 오는 통증과 불안감을 애초에 방지해 건강한 삶을 영유해 보자. 다만 벌꿀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은 프로폴리스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협 조 : 숭실대학교 소리공학연구소 소장 배명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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